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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끼 Nov 25. 2018

고통이라는 항해

직면

과거의 트라우마에 갖혀있을 수 있을만은 없지, 알을 깨고 나와야 비상 할 수 있지.  누구나에게나 있는

자기만의 히스토리안에 또하나의 나만의 항해일지를 꺼내본다.

내배의 선장은 바로나이고

태풍이 불면


 풍랑을 만난 배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전속력으로 그 풍랑을 넘어가는 일  이다. 동력을 끄거나 머뭇거리면 배는 곧 파도에 휩쓸린다.


운명을 극복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것이 죽음이건 불행이건 행복이건 그건 중요하지않다.

죽음을 향해 가더라도

노예로써

가느냐

주인으로써 가느냐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내가 지나온 시간들은 고통이아니라

아름다운 진주를 품고  눈물 흘린 빛나는 순간들 이었기에....

 빛나는 순간 속에는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도 함께 있기에.....

절대 혼자가 아니기에,


마음이라는 배는 또

사랑이라는 닻을 올리고  

조용히 바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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