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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7. 2021
[미라클 루틴] 출산과 출간의 공통점
책은 어떻게 자라는가?
누군가가 그랬다.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이 나온다는 것은 마치 아이를 낳는 기분이라고.
저번 글에서 출산 대신 출간했다고 말했지만, 정말 출산한 기분이 든다.
출간과 출산의 비슷한 점
1. 예정일은 있지만 더 빨리 나올 수도 있다.
첫째와 둘째 아이 모두 예정일보다 빨리 출산했다. 큰 아이는 밤에 갑자기 양수가 새 나와서 급하게 입원해서 다음날 낮에 자연 분만으로 아이를 낳았다. 둘째는 제왕절개라 좋은 날까지 받아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서 예정일보다 빨리 제왕절개 수술을 했다.
[미라클 루틴] 책도 내가 하는 SNS에 10월 4일, 천사 데이에 출간된다고 했는데 구매 링크가 10월 1일에 나오면서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빨리 나왔지만 기분 좋은 만남, 출산과 출간의 공통점이다.
2. 누가 소개해주면 그렇게 좋다.
내가 '우리 아이 이쁘다'라고 하는 것보다 누가 옆에서 '이 집 아이 너무 이뻐요'라고 하는 게 더 좋다.
약사공론이라고 즐겨보는 약사들이 보는 신문에 1일 자로 신간 코너에 소개되었다.
#미라클 루틴#신간소개#약사공론거기다가 어제 인터뷰를 했는데 오늘 기사를 실어주셨다.
빠른 기사 감사합니다. 최재경 기자님♡
#미라클 루틴#신간인터뷰#약사공론[기사 원문]
https://www.kpanews.co.kr/column/show.asp?page=1&category=A&idx=84885
3. 내 아이 자랑하고 싶다!
'우리 아이가 이렇게 그림을 잘 그려요'
'우리 아이는 숫자도 잘 셉니다.'
이런 것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자꾸자꾸 뭐 잘하고 있나 보게 된다. 이런 고슴도치 맘 같으니!
우리 루틴이가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쑥쑥 자라고 있다.
10월 5일부터 YES 24에 베스트셀러 딱지가 붙었는데 은근 이게 뭐라고 좋다.
어제 (10월 6일) 교보 E북 화제의 신간에도 소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