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루틴] 출간 후 바뀐 루틴

예비 저자님들! 다 이렇게 됩니다.

예전에 먼저 출간한 어느 분의 글을 읽었다.

아침마다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서 자기 책을 검색한단다.

사실 속으로 살짝 웃었다.

'아니 자기 책을 무슨 검색씩이나?'

'책이란 알아서 팔리는 거 아닌가?'

그런데 출간 후 나는 그때 웃은 걸 후회한다.

---

책에 있는 루틴들은 다 진짜 내가 하는 루틴들이다.

아침에 일어나 긍정 확언을 하고, 명상과 스트레칭 후 필사를 한다.

감사일기를 쓰고 브런치 글 혹은 블로그 글 등을 쓴 후 출근을 한다.

(이때 너무 늦게 일어나면 글을 못쓰기도 한다.)

#필사 #매일필사

출근하면서 머릿속으로 호오포노포노를 외치고 근무 틈틈이 책을 읽고 만보를 걷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인다.

별다를 것도 없고 늘 하던 루틴이었다.

그런데 새로운 루틴이 추가되었다. 바로 아침에 원래 하던 루틴을 끝내고 출근하기 전 혹은 출근 후 내 책을 검색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서평이 올라왔는지, 판매는 잘 되고 있는지, 여전히 베스트셀러인지~

검색하다가 나쁜 서평을 보면 살짝 우울의 늪에 빠지기도 하고 ㅋㅋ 내 기사를 실어준 일면식도 없는 기자님께 감사도 보낸다.

#한국강사신문#강사의서재

예전에 약사공론이라는 인터넷 신문에 떴던 글이, 지면 신문에도 실려서 이것도 오려두었다.

(이 지면 뒷장에 브런치 강준 작가님 기사도 나옴) 이 기사가 나갔는데 약대 친구들에게 연락이 없는 걸 보면 아무도 내게 관심 없는 게 확실함 ㅋ

무튼 나는 10월의 출간을 마음껏 즐기는 중이다.

그러니 예비 저자 여러분.

여러분도 이럴 겁니다.

재 또 저런다 이러지 마시고, 출간 시기에 이 즐거움 꼭 누리세요♡

#미라클 루틴

#베스트셀러

#나에게는 건강한 루틴이 필요해

#스테디셀러

#더블엔

#염혜진

#출간 작가

#루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