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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너지드링크 Jan 26. 2024

좋은 음식이 1번, 그래도 부족하면 영양제

하루 세끼 잘 먹는데 영양제는 왜 먹니?

영양제에 대한 강의를 가면 이런 질문을 꽤 받는다.


"하루 세끼 잘 먹는데 영양제 왜 챙겨 먹어요?"


잘 먹는다는 의미가 사실 칼로리(열량)만 채운다는 것이라면 우린 모두 잘 먹고 있는 게 맞다. 하지만 우리 몸은 균형섭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5대 영양소란

빠르게 에너지를 내는 탄수화물

(뭔가 활동을 하고 나면 당 떨어졌다고 외치게 되는 바로 그 영양소)

에너지를 효율 높게 저장하는 지방

(지방 먹었다고 바로 지방이 늘지 않는데 많이 오해받는 그 영양소)

신체구조와 기능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손 데이면 살타는 냄새가 고기 굽는 냄새랑 같다. 아 내 단백질)

위 3대 영양소의 작용을 돕는 비타민과 미네랄(무기질)

(신체구조 및 기능 유지와 에너지 대사에 빠지면 안 되는 두 가지)


위 다섯 가지(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없이 우린 제대로 된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힘들다. 이런 좋은 몸을 위해 좋은 식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는 어디서든 강조하지만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 1번은 좋은 음식으로 식사하는 것. 균형 있는 식사야말로 가장 좋은 영양소 급원이다.

그런데 분초사회를 사는 우리는 어떤가?

급하다고 삼각김밥이나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거나 살을 빼겠다고 채소만 먹는다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갖게 되는 술자리 등등.

일반적인 건강한 식사라기보다는 어느 영양소가 부족된 식단으로 일상을 채우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잘 먹는다는 게 단지 칼로리, 즉 열량만 채우는 경우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칼로리는 높아도 그 열량을 신체구조 기능을 돌리는데 쓰게 하는  다른 영양소가 없으면 안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할 자신이 없으면 영양제가 필요하다는 것.


물론 아무거나 다 먹으면 돈도 돈이지만 뭐든 넘치면 부족함보다 못하다.

우선 가장 부족한 것을 확인해서 가장 부족한 것부터 보충해야 다른 영양성분이 제대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자.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다고?

 증상별 추천 영양제가 담긴 《영양제특강》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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