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런치에 대하여
지난번에는 랜덤 런치메이트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저번 주가 팀 런치메이트였는데요, 이번에 꽤 자랑할 만한 사진을 건져서 이번에 팀 런치메이트에 대해 쓸 겁니다.
팀 런치메이트는 한 달의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진행되고,
일하느라 서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지난주에 금요일은 점심시간이 두 시간이라고 말씀드렸죠?
그러니 당연히 주중에 입맛만 다시던 메뉴를 골라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들 가고 싶은 곳을 하나 둘 말하다 보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되겠죠?
이럴 때 다른 팀은 어떻게 식사 메뉴 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팀은 오전 11시까지 각자 메뉴 하나씩 골라서...
이런 식으로 정합니다.
이 사진은 2주 전 결과네요.
지난주에는 사진을 잘 찍어서 자랑을 좀 하려고 합니다.
"못했던 얘기는 언제 하시려고요?" 할 정도로 지난주에는 많이 먹었네요!
그리고 사다리를 타고, 식사를 마치면 꼭 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자기가 추천한 메뉴가 당첨되면 커피를 사는 건데요,
덕분에 디저트까지 잘 먹었습니다.
정말 먹느라 얘기는 많이 못했던 것 같네요.
그래도 먹고 행복하면 가치 있는 시간 아닐까요?
(팀 런치메이트니까, 제가 속한 EX팀 기준으로 작성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팀 놔두고 다른 팀을 따라갈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우리 팀이 맛있는 거 제일 많이 먹으러 가요.)
마케팅팀과 행선지가 겹쳤는데,
저희 마늘빵 나올 때 까지도 메뉴를 못 정하셨네요.
식사 언제 하실 거예요...
#런치메이트 #스푼 #스푼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