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로 스푼 전 직원을 한 자리에
스푼라디오에서는 사무실이 좁아서 줌으로 월간회의를 진행하기 시작한 지 세 달이 지났습니다.
누군가 LIVE로 월간회의를 진행할 수 있지 않냐고 얘기했었는데 (천재인가),
이번에 직접 LIVE로 월간회의를 했습니다.
화면은 줌으로 공유하고,
발표자는 회의실로 이동할 필요 없이 자리에서 LIVE CALL로 발표했습니다.
모두 월간회의를 진행하는 LIVE에 입장했습니다.
발표 자료는 줌으로 공유하고 있는데 왜 굳이 프로그램을 두 개 사용하는 불편을 감수하나 했는데 소리가 아주 잘 들렸어요!
감수할 만한 불편이었습니다.
그동안 줌으로 소리가 잘 안들려서 놓친 내용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스푼을 쏴주시네요.
다들 1스푼씩 보내는 와중에 방장 경쟁을 하시는 분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익 분배는 어떻게 하셨나요)
LIVE로 진행하는 회의는 소리가 잘 들리지만 맹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전화가 오면 발표자가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세 분 정도 발표하다가 방을 나가버리셨지만, 금방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발표하시는 분이 좋은 장비를 사용하지 않으시면...
노이즈를 아주 선명한 음질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스푼라디오는 정품을 애용합니다.)
그리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스푼의 기능상의 문제점에 대한 피드백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로부터 얻는 정보도 귀중하지만, 직접 해보고 나니 다들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월간회의에서 LIVE를 사용할 예정인데요,
더 편하고 원활한 원격 회의와 더 나은 LIVE방송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스푼 #스푼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