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공부와 창의성

기본 실력을 다지는 데는 시험이 최고다. 언제 시험을 보기로 하고 그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마치 목적지에 도착하는 지름길을 걷는 것과도 같다. 시험은 정답을 전제로 한다. 정답은 정답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검증되었다는 뜻이다.


열심히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배우는 재미가 좋았는데, 어는 단계를 넘었다고 느껴지는 그런 지점을 지나고 나면 시험을 위한 공부는 효용이 많이 줄기 시작한다. 하루종일 공부를 하였지만, 오늘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새로운 시도는 시험 점수에 위험하다. 시험은 공정을 생명으로 한다. 누구에게도 공정해야 하고 시비의 소지가 없어야 한다. 그래서 창의성과는 거리가 멀다. 창의성은 고무줄 같은 면이 있기 때문이다.


시험공부는 확인을 받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창의성하고는 거리가 멀다. 어느 때가 되면 시험공부는 던져버리고 스스로 창조를 해야한다.


이번 시험만 통과하고 그 다음부터는 내 식대로 공부를 해보자. 에휴~ 시험공부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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