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만으로, 충만해진 남자
감정들이 컨트롤 타워를 세우고 소녀를 돌보는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의 주인공인 '기쁨'이는 '불안'이 사춘기 소녀 '라일리'를 잠식하니까 맥 빠진 것처럼 푸념한다.
어른이 되는 게 이런 건가 봐.
기쁨이 줄어드는 거.
영화 속 장면에 공감했다. 아이의 앞으로의 삶이 그려졌다. 그 모습이 지금의 나이기도 해서 먹먹해졌다. 봄(태명)에게도 불안과 슬픔이 그를 지배하는 때가 오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잊지 않길 바랐다. 그 마음을 담아 아들에게 말했다.
"인생은 즐거운 거야. 웃으면서 건강하게 살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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