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핌의 마음
평소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엔
‘보살피다’라는 말이 있다.
'보살피다'는 정성을 기울여 보호하고 도우며
이리저리 보아 살피다는 뜻이다.
이 말에 있는 ‘보살’은
불교에서 중생들을 살피고 도우며
깨달음을 득도한 고승을 가리킨다.
그만큼 누군가를 보살핀다는 것은
삶의 내공이 필요하고,
대가를 바라지 않으며
아낌없이 내어주는 일이다.
불교에서 보살의 역할이 그렇듯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자녀들은 부모님들께 해야 할 일도 이런 보살핌이다.
부유한 자가 가난한 자에게,
강한 자가 약한 자에게 해야 할 일도 따듯한 보살핌이다.
가정의 달, 오월엔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사랑을 담은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시간이다.
아낌없이 주는 보살핌의 마음이 많아지는 세상이라면
당연히, 기꺼이 살만한 세상이지 않겠는가!
- 2022년 어버이날이자 석가탄신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