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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봄 Dec 20. 2022

뭐라도 쓰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아

보이지 않는 것들에도 곁을

날씨와 계절이 바뀔 때면

바람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죠.


비 소식이 있는 오늘,

여러분은 어떤 바람을 느끼셨나요?


찬 기운이 두 뺨에 부딪히고 지나갈 때,

나뭇가지를 흔들며 풍성했던 나뭇잎들이

우수수 떨어뜨릴 때,

눈에 보이진 않지만

바람의 존재를 의식하게 되는데요.


그 사이 계절은 바뀌고,

우리의 일상이 달라지죠.


이렇게 보이진 않아도

일상 풍경부터

삶을 바꾸고 변화시키는 것들이 있는데요.


11월과 12월이 교차하는 이번 한 주,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할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에도

곁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봐야겠습니다.


-11월 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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