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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봄 Dec 23. 2022

뭐라도 쓰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아

한파의 가르침

오늘 하루, 일기예보에 귀 기울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아침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제대로 된 추운 겨울날씨를

실감하는 날이었죠.      


한파로 인해 출. 퇴근길, 

혹시나 모를 사고라도 생길까

마음 졸였던 분도 계시고요.

 

실외에서 활동해야 하는 분들에겐

힘들고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겨울은 추워야만

겨울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계절의 경계가 모호해진 것처럼

올 한 해, 우리 일상에서도

, ! 답지 못해서

본래의 성격,

본래의 역할을 잃었던 일들도 많았죠.      

 

정치인은 정치인답지 못해서

기업인은 기업인답지 못해서

부모는 부모답지 못해서.........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는데요.      


겨울이 다시 겨울다워진 것처럼

사람도 사람다워지는

연말연시가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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