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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봄 Jun 01. 2023

뭐라도 쓰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아

노래가 절로 나오는 첫날

61, 첫날 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계절은 여름을 만나는 시간이죠.      


여느 때와 다르게

올봄과의 이별이 반가운 것은

3년여 넘게 함께 했던

코로나와도 헤어지게 됐기 때문인데요.     


그래선지 뭔가 홀가분하면서도

설렘과 기대가 생기는

여름날의 첫날입니다.    

 

미국의 의사이자 시인인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는

여름날에 대해

노래가 절로 나온다고 했는데요.      


일 년 중 

가장 생동감 넘치고 활기차기 때문이죠.     


또 우리에겐

휴가가 기다리고 있는 계절인데요.


이런 기분 좋은 일을 떠올리며

오늘 하루,

노래가 절로 나오는 첫날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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