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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봄 May 10. 2023

뭐라도 쓰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아

사랑 드러내기

요즘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를 들어보면

항상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며

늘 곁에 있어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을 받는 사람도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쏟게 되죠.


사랑은 기침과 재채기처럼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감출 수 없는데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어디서든, 어떻게든 드러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하든,

사랑을 받든

그 사랑에 대해

자꾸만 이야기하고 싶어지고

표현하고 싶어 지는데요.


오월은 '사랑'을 빼놓을 수 없는  시간이죠.


사랑이 가득하다 못해

넘쳐야 할 만큼의

기회와 핑계가 많은 계절인데요.


이런 계절까지 사랑을 애써 숨긴다면

우린 정말

삭막하게 살고 있다는 것 아닐까요?


쑥스럽고, 무뚝뚝하고, 표현에 서툴더라도

내 옆 사람이 사랑받고 있음을

내가 사랑하고 있음을

이번 오월엔 티를 팍팍 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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