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봄 Jul 31. 2024

뭐라도 쓰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아

여름휴가

연초 새로운 달력을 보면

확인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올해 쉬는 날은 얼마나 될까 인데요.


365일 중 유일하게

내가 기간을 정할 수 있는 휴일이 있습니다.


달력에 붉은색으로 표기되진 않았지만

잇달아 쉬어갈 수 있게 허락된 시간,

바로 여름휴가인데요.


사람이 몰리고, 차량이 밀려도

뜨거운 여름날엔 휴가를 떠나야 맛이죠.


집에서 또는 휴양지에서 보내든

매일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한 번쯤 벗어나야

다시 일상을 살아갈 기운을 얻게 되는데요.


각자 쉬어가는 날짜는 달라

그곳이 어디가 되었든

지금 우리가 있는 자리가

가장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지였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7월 24일 토요일

작가의 이전글 뭐라도 쓰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