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잘 있으면 나도 잘 있습니다.

내 편 만들기

by 봄봄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일상이 된 가운데

우리 사회에선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교감하며,

더불어 살아가려는 반려문화가 주목받고 있죠.


그 대상으론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도 있고요.

식물이나 돌, 물고기도 있습니다.

물도, 관심도, 햇빛도 필요 없는

알감자 반려 화분도 인긴데요.


눈과 코, 입이 그려진

다양한 표정의 작은 알감자는

화분에 담겨 귀여움을 받고 있어요.

현대사회에서 반려문화가 주목받는 것은

정신적인 고단함이나 외로움을 달래고

무조건적인 내 편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죠.

또 다른 이윤 아마도 내 편이 없고

사람에 대한 상처가 있으며

현실이 녹록지 않아서기도 할 텐데요.

이럴 땐, 어떤 대상이든

위로가 되고 힘이 되더라고요.

외로움이 사회적 질병이 되는 시대입니다.


생명체가 아니더라도

어린 왕자의 장미꽃처럼

마음을 쏟고, 시간을 쏟으면

소중해지고 친구가 되는데요.


반려 파트너로

내 편 만들기에 자신감을 얻었다면

일상에서 진짜 내 편 만들기도

조금은 쉬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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