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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되고 싶었나보다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by 봄단풍


달이 되고 싶었나보다, 해가 되고 싶었나보다. 해질녘 하늘 위에 하늘하늘 춤추던 그 녀석은, 누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혼자 터지고는 몇 방울 눈물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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