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토란대가 바스락거리는 계절
토란대가 나올 때가 됐는데...
-커다란 토란을 담을 큰 비닐 몇 장
-토란대를 말릴 돗자리 2개와 우리가 노닥거리고 간식을 먹을 돗자리 1개
-돗자리 밑에 깔 신문지(어제오늘의 기삿거리를 담은 신문)
-노닥거릴 때 먹을 점심이랑 간식거리, 과일 등 먹거리
-토란대와 과일을 깎을 과도
-토란대를 자르고 다듬다가 손에 초록 물이 들지도 모르니 일회용 장갑 여러 장
이게 뭐예요?
소풍 온 것 같다.
응, 소풍이야!
이모, 먹어.
이렇게 우리 가족의 가을은 풍성하게 익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