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다섯 살입니다
매력적인 원터치 시스템, 오토○닉!
어른들도 살면서 단 한 번의 터치로, '이 사람'에서 '저 사람'으로 뿅!하고 변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게다가 그 변신의 힘으로 오토○닉처럼 세상도 정의롭게 만들고..
뭐니 뭐니 해도 내가 원조, 카○ 에○스~!
남사친들의 허락을 받았으니 이제 비밀리에 우정을 실천해 봐야겠다. 엄마 몰래 벽 낙서를 눈감아 주고 좀 더 크면 용돈도 쑥 찔러 넣어 주는 비밀 친구! 쌍둥이 조카가 '태어나 처음 갖는 원조 비밀 로봇', '이모봇'이 한번 되어 봐야겠다.
분리도 합체도 손쉬운, 브레○ 로드
브레○ 로드 같은 로봇 친구 하나만 있다면 여러 일을 한꺼번에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 이모도 '멀티 플레이어 이모'가 되어서 조카님들의 구미를 한번 맞춰 봐야겠다. 이모를 장난감 친구로 여겨도, 어린이집 친구쯤으로 여겨도 좋을 듯하다.
조카 카워 봤자, 소용없어요~
이렇게 나는 매일 '이모봇'으로 변신을 한다.
오늘도 지독한 '친구 짝사랑'은 깊어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