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요병 치료제, 예술 라디오입니다.
오늘도 출근길,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며 생각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버텨보자.
우리는 매일 아침 작은 다짐을 합니다.
그런 다짐들이, 마음속 포스트잇처럼 하루의 시작을 지탱하죠.
여러분의 마음속 포스트잇에는 어떤 문장이 적혀있나요?
잠시 멈춰 서서 그 문장을 천천히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은 순간의 리셋, 활기찬 시작, 그리고 언제든 새롭게 뽑아올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줍니다.
햇살이 찬란한 캘리포니아, 수영장의 푸른 물에 뛰어들며 만든 '더 큰 물보라(Bigger Splash)'처럼,
우리의 작은 다짐한 줄도 일상에 신선한 파동을 남깁니다.
물보라처럼 일상이 번져가고, 다짐은 물결을 따라 마음 구석구석 퍼져갑니다.
내일도 여러분의 마음속 포스트잇이 빛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월요병 치료제, 예술 라디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술 치료라는 분야가 있듯, 월요병을 겪는 분들께 작은 치유를 전하고자 시작했습니다. 예술을 매개로 감정이 정돈될 수 있도록, 가벼운 감상과 짧은 호흡으로 한 주의 문을 천천히 열어드리려 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 기획은 저에게도 의미 있는 실험작입니다. 형식과 분량, 주제 다루는 결을 다양하게 바꾸며, 콘텐츠 기획 및 글짓기 역량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도 연재 형태로 더 깊고 차분한 시도를 이어가고자 준비 중입니다. 이곳 브런치에서의 구독과 응원이 다음 이야기를 품게 하는 큰 숨이 됩니다.
함께 걸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오래, 곁을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