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로베르토 베르나르디, COLORI E SENTIE

by 봄플

안녕하세요.

월요병 치료제, 예술 라디오입니다.


오늘은 자신의 도시락을, 작은 정물화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치 한 폭의 정물화처럼 책상 위에 차분히 놓여 있습니다. 작은 시선의 변화로 평범한 순간이 특별해질 수 있습니다.

도시락을 펼쳐 놓고 바라봅니다.

익숙한 반찬과 밥, 작은 그릇들이 마치 로베르토 베르나르디의 《IL DIAMANTE》, 《COLORI E SENTIERI》처럼 섬세하고 반짝이는 정물화로 책상 위에 놓여 있습니다.


로베르토 베르나르디, COLORI E SENTIERI, oil on canvas.png

로베르토 베르나르디, COLORI E SENTIERI, oil on canvas

로베르토 베르나르디, IL DIAMANTE, oil on canvas.png

로베르토 베르나르디, IL DIAMANTE, oil on canvas


베르나르디의 작품은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 유리 알갱이, 밝고 깨끗한 색감으로 평범한 일상 소품과 음식에 특별한 빛과 아름다움을 부여합니다.

우리 도시락도, ‘색’과 ‘결’을 세심하게 바라보면 거기서 인생의 소소한 반짝임과 온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물화는 일상의 소소한 물건에 빛과 색, 감정을 모두 담아냅니다.

도시락도 마찬가지로, 하루의 노고와 정성, 나를 위한 작은 위로가 차곡차곡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도시락을 섬세하게 바라보는, 나만의 특별한 풍경, 내 마음을 위로하는 작은 예술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월요병 치료제, 예술 라디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갤러리 없는 날: 프라다 브이로그' 연재 중에 있습니다.

링크: 미술작품 에세이 바로가기 (매주 월요일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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