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0407
집 앞 나무 한 그루를 보며 혹시나 죽은 나무가 아닐까 의심을 품었습니다. 그 마음을 안 듯 급히 싹을 틔우는 나무.
그 많은 봄빛을 다 받으면서 이제야 움직이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하늘하늘 바람결에 움직이는 새싹이 참 기특합니다. 한 마디 떠오르는 말,
애썼다.
육아를 하며 이제서야 어른에 입문한 것 같은. 철 없던 그녀가 철 들었다. 마흔을 살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는 힘, 또 누군가에게는 공감을 주는 그런 작가, 별별리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