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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는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습니다.”
아이의 그림동화책입니다. 에바는 제안을 해놓고 이미 샘이 그린 그림 옆에 색칠을 합니다.
무례한 행동 같아 나이가 든 지금은 멀어진 풍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에바의 서슴없는 행동이 귀엽고 정겹게 느껴집니다.
많은 생각 필요 없는 편한 친구가 ‘문득’ 그리워집니다.
엄마로 살며, 글을 쓰며, 커피로 연명하는 일상. 아이에게 혼나고, 문장에게 칭찬받으며,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삶이 제 글의 재료입니다. 그 소소함을 풀어내며 하루를 살아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