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8
침구 정리!
매일 아침 내가 잔 자리를 정돈하는 일은 하루를 시작하는 엄숙한 행위 중에 하나입니다. 자리를 피며 내 구겨진 마음도 피고 접으며 겸손함을 들입니다.
매일의 하루는 이런 반복을 통해 ‘나’를 만들어 갑니다. 오늘의 ‘나’는 어땠나요?
엄마로 살며, 글을 쓰며, 커피로 연명하는 일상. 아이에게 혼나고, 문장에게 칭찬받으며,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삶이 제 글의 재료입니다. 그 소소함을 풀어내며 하루를 살아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