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0
다육이 식물을 들여오고 키우는 법을 살폈습니다. 과연 잘 키울 수 있을까, 덜컥 겁도 나지만 바람과 햇빛, 물을 적당히 살피며 마음을 주어야겠습니다.
새 식구 등장에 아이도 신이 났습니다. 벌써 큰 화분으로 나눌까 하는 생각에 머리만 바빠집니다.
키운 지 하루입니다. 멋쩍어 웃음도 나지만 봄이 즐거운 건 나뿐만은 아니겠지요.
엄마로 살며, 글을 쓰며, 커피로 연명하는 일상. 아이에게 혼나고, 문장에게 칭찬받으며,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삶이 제 글의 재료입니다. 그 소소함을 풀어내며 하루를 살아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