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배려하는 추석명절이 되길
오늘밤 유난히 밝고 둥근달이 떠오릅니다
추석연휴 첫날
미리온 친정에서 아이와 EbS방송을 아침에 보다가
추석 캠페인 문구를 보았는데 마음이 와닿았다
배려하는 마음과 둥근마음이 모여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둥근추석
보내세요
결혼한 이후, 나와 남편에겐 가족이 두배로
늘어났다.
그리고 조금은 낯설지만 친근한 시댁
며느리라는 포지션이 왠지 다가오는 명절이
그리 반갑지 않게 된건 사실이다.
친정에서도 첫째인 나와, 큰사위가 된 남편
각자의 포지션이 하나씩 추가됐지만
서로를 위한 ‘배려’라는 마음을 잊지않고
둥글게 둥글게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본다
모두 행복한 둥근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