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름
봄이다. 더웠다가 추웠다가 갑자기 비까지 내리는 이상한 날씨. 그래도 꽃은 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감탄을 해야 한다.
꽃은 조금씩 시들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고, 그래서 언젠가는 이 세상에 내가 없고.
<이러려고 퇴사했지> 출간작가
책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 손을 잡고 서점에 다녔으며, 집에는 전집이 가득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글도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