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지빠귀>
호랑지빠귀는 국내에서는 낮은 산에서 높은 산림지대까지 서식하는 흔한 여름철새이며 일부 월동하는 새이다. 깃털의 무늬가 호랑이를 연상시키는 지빠귀라고 하여 ‘호랑지빠귀’라는 이름이 붙었다. 단독으로 생활하고 겁이 많으며 어둡고 습한 곳을 선호한다. 숲 속에서 생활하고 때로는 도심 정원에서도 볼 수 있다. 지렁이와 곤충류를 즐겨 먹는다.
번식기에는 새벽과 늦은 밤에 "히 히 히" 하는 구슬픈 소리를 낸다. 모두가 잠든 밤 들려오는 호랑지빠귀의 울음소리는 한 영혼이 떠나가는 듯 슬프게 들려 '저승새'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회색머리지빠귀>
회색머리지빠귀(fieldfare, 학명: furdus pilaris)는 개똥지빠귀과에 속하는 새의 하나로 유럽 북부와 구북구에 걸쳐 삼림 지대와 관불에서 번식을 한다. 잡식 동물이며 여름에 다양한 연체동물, 곤충, 지렁이를 먹으며 겨울에는 베리, 곡물, 씨를 먹는다. 유럽에서 흔한 새인 회색머리지빠귀가 2020년 1월 송도 미추홀공원에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했다.
<흰눈썹붉은배지빠귀>
흰눈썹붉은배지빠귀는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지나가는 보기 드문 나그네새로 소나무나 잡목이 드문드문 자라는 숲에 많으며, 숲 사이의 풀이 적은 땅 위를 걷거나 다리를 모아 뛰면서 먹이를 찾는다. 숲 가장자리나 풀이 적은 숲에서 서식하며 곤충류나 식물의 열매 등을 먹는다.
<흰눈썹지빠귀>
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에 작은 무리가 지나가는 보기 드문 나그네새로 땅 위를 뛰어다니면서 다리로 낙엽을 헤쳐 먹이를 찾는다. 또 물 마시기를 좋아해서 산지의 물이 솟아 나오는 곳에 자주 날아든다. 곤충류와 연체동물, 장미과 식물의 열매를 섭식한다.
<흰배지빠귀>
흰배지빠귀는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지나가는 흔한 나그네새이자 한반도 중부 이남에서 번식하는 여름새이고, 남해 섬과 제주도 및 울릉도 등지에서는 겨울을 나기도 하는 새이다. 평지 또는 산지의 산림, 공원, 과수원 등 약간 습한 환경에서 생활한다. 숲 속에서 두발로 뛰면서 지렁이, 곤충의 유충 등을 잡아먹는다. 곤충이 없는 가을부터는 주로 나무 열매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