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라는 이름의 새 2...

- 구별하기 너무 어려운 도요

by 서서희

도요라는 이름의 새 2...

- 종달도요, 알락도요, 호사도요, 멧도요, 지느러미발도요, 중부리도요


사진 설남아빠

글 서서희


<종달도요>


종달도요는 국내에서는 흔한 나그네새(야생조류필드가이드)로 번식지인 초원에서 날개를 가볍게 퍼덕이면서 낮게 날아다닐 때는 마치 종다리 같지만 날갯짓이 종다리에 비해 약간 빠른 편이다. 알을 품고 있는 동안 슬픈 울음소리를 내거나, 땅 위에서 몸을 움츠리고 떨면서 의상(擬傷) 행동을 하는 특이한 습성이 있다.(두산백과)

물 고인 습지와 논에서 작은 무리를 이루며 곤충의 유충, 조개류, 갑각류를 먹는다. 놀랐을 때 다른 도요보다 더 몸을 치켜세우는 동작을 한다.(야생조류필드가이드) 좀도요나, 민물도요 무리에 섞여 이동한다.(국립중앙과학관)

종달도요(Long-toed stint, 학명 : Calidris subminuta)는 크기가 작은 섭금류(물 주변을 다니며 먹이를 구하는 새)이다. 속명은 고대 그리스어 alidris 또는 skalidris에서 비롯된 것으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물가의 일부 회색 새들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이다. subminuta의 경우 "주변의"를 의미하는 라틴어 sub와, "크기가 작은"을 의미하는 minuta가 결합한 것이다.(위키백과)


DSC_4323_00002 종달도요 경기 시흥.jpg 2020년 경기 시흥에서 만난 종달도요
YSK_7145_00006 종달도요 2.jpg 경기 시흥 종달도요


<알락도요>


알락도요는 봄과 가을에 흔히 볼 수 있는 새로, 물 고인 논에서 큰 무리를 이루어 먹이를 찾는다. 바닷가로 이동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가을보다 봄에 더 많은 수가 관찰된다. 몸을 위아래로 까닥까닥 흔들며 흙속에 숨은 곤충류, 연체동물, 갑각류를 잡는다. 경계심이 비교적 적다.(야생조류필드가이드)

삑삑도요와 유사하나 몸의 흰 반점이 삑삑도요보다 크며, 선호하는 서식지가 다르다. 물이 고인 큰 논을 선호하며, 바다에서 관찰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습지 초원의 땅 또는 작은 나뭇가지 위의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하거나 물가의 풀이 우거진 키 작은 나무와 풀로 덮인 곳에 둥지를 만든다.(국립중앙과학관)


DSC_4792_00007 알락도요 충남 보령.jpg 알락도요 (2016년 충남 보령)
YSK_6454_00016 알락도요 2.jpg 충남 보령 알락도요


<호사도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길 잃은 새로 논이나 물가 초지, 못가·호숫가 습지에 살며 암수가 짝을 짓거나 작은 무리를 짓는다. 날 때는 흰눈썹뜸부기처럼 다리를 밑으로 늘어뜨리고 낮게 직선으로 난다.(두산백과)

조류는 보통 일부일처제의 결혼생활이 많지만 호사도요는 특이하게 일처다부 형식으로 번식한다. 다른 조류와 달리 암컷이 구애와 과시 행동을 한다. 암컷은 여러 수컷과 짝을 맺고 둥지에 알만 낳는다. 대신 수컷이 포란을 비롯한 모든 양육을 전담한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 논, 물가의 풀숲, 연못, 호반가, 초습지 등의 물가에 서식하며, 갑각류, 조개류, 곤충의 유충, 지렁이 등을 먹는다.(국립중앙과학관)


20100221 전북고창2.jpg 호사도요 암컷(2010년 전북 고창)
20170606 경기화성2.jpg 호사도요 수컷(2017년 화성)
20170606 경기화성4.jpg 어린 새끼를 거느린 수컷 호사도요(2017년 화성)


<멧도요>


멧도요는 한국에서는 흔한 나그네새지만 일부는 한국에 머무는 겨울 철새이다.(나무위키) 다른 도요류와 달리 습한 산림, 산림 근처 하천에서 단독으로 생활한다. 비교적 어두운 숲에서 조용히 움직이기 때문에 관찰이 쉽지 않다.(야생조류필드가이드)

다른 꺅도요류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상대적으로 덩치가 통통하고 머리가 크며 목이 짧다. 머리 중앙 정수리부터 뒷목까지 4개의 흑갈색 줄무늬가 횡단보도 형태로 보이는 게 특징적이다.(국립공원공단) 빛이 잘 들지 않는 숲에서 지렁이 따위를 찾아먹는데 부리를 땅속 깊이 넣고 윗부리 끝을 앞뒤로 움직여서 지렁이를 찾아낸다.(두산백과)



DSC_2694_00001 멧도요 4.jpg 2022년 인천대공원 멧도요
DSC_2824_00001 멧도요 인천대공원.jpg 2022년 인천대공원 멧도요


<지느러미발도요>


지느러미발도요는 봄과 가을에 해상을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봄과 가을에 지나갈 때는 염전이나 바닷가 습지의 물이 괸 곳에서 5∼6마리의 작은 무리가 눈에 띄지만 동해와 남해 해상에서는 큰 무리가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두산백과)

물갈퀴가 있는 발로 헤엄을 치고 아래쪽의 깃털은 공기를 품고 있어 헤엄칠 때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다. 암컷은 수컷보다 몸집이 크고 화려한 색을 띤다. 암컷이 구애 행동을 하고, 텃세권을 정하면 수컷은 둥지를 짓고 알을 품고 암수가 함께 새끼를 돌본다.(위키백과)

새 중에서 암수의 역할이 완전히 바뀐 것으로 유명한데, 수컷보다 몸이 크고 색깔이 밝은 암컷은 세력권을 유지하기 위해 싸우고 구애 행동을 하는 반면 수컷은 둥지에서 하는 일을 모두 떠맡고 암컷이 떠난 뒤 가을에 새끼를 이끌고 남쪽으로 향한다.(다음백과)


DSC_5594_00001 지느러미발도요 강릉.jpg 지느러미발도요(2020년 강릉)
DSC_4442_00001 지느러미발도요 2 경기 화성.jpg 지느러미발도요(2021년 경기 화성)
DSC_4469_00001 지느러미발도요 3 경기 화성.jpg 날아가는 지느러미발도요


<중부리도요>


중부리도요는 봄과 가을에 흔히 한반도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가을보다는 봄에 많은 무리가 눈에 띈다. 다른 도요새와 달리 내륙의 건조한 밭에서도 무리를 볼 수 있는데 초여름까지 지나간다.(두산백과)

갯벌, 하구, 풀밭, 농경지에서 먹이를 찾고, 무리 지어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며 곤충류, 게, 조개 등을 잡아먹는다.(야생조류필드가이드)

단독 또는 작게는 20~50마리, 많게는 100마리 이상의 무리를 형성하며, 다른 도요류와 함께 무리를 이루는 경우도 많다.(국립중앙과학관)


DSC_4249_00004 중부리도요 인천.jpg 중부리도요(2017년 인천)
DSC_4005_00002 중부리도요2.jpg 중부리도요(운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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