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섰거라...

- 어청도 한 달 살이 12일 차

by 서서희

게 섰거라...

- 어청도 한 달 살이 12일 차


사진 설남아빠

글 서서희


아침 새벽에 나간 남편에게서

문자가 왔다

귀한 새인 줄 알았는데

왕눈물떼새였다고...

그것도 두 컷 찍고 날아갔다고...

큰왕눈물떼새였으면 했는데 아니더라고...


아침 먹고 나가니

촉새, 솔새, 유리딱새류가 많았고

지빠귀들이 많이 빠졌다


난데없이 중부리도요 두 마리가 나타나

모두를 설레게 했다

산새들이 어청도에 들러야 하는데

올해는 민물도요, 알락도요

뒷부리도요, 노랑발도요,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까지 물새들이 많이 들렀다


바람이 불어 배는 뜨지 않았으나

오늘 오후엔 더 귀한 새들이 들어왔다

흰꼬리딱새, 쇠유리새, 흰눈썹황금새

솔새들도 꽤 많은 개체수가 보인다

개체수가 많이 늘어 내일 아침이 기다려진다

새를 찍는 분들이 내일 많이 나간다는데

오전이라도 좋은 새 많이 찍으시길...

그러려면 아침이 바쁘겠네요...


[크기변환]YSK_7790.jpg 아침에 잠깐 얼굴 보여준 왕눈물떼새
2.jpg 올해는 물새들이... 중부리도요
사본 -YSK_0042.jpg 게를 찾고 있는 중부리도요
사본 -YSK_7179.jpg 아스팔트 위까지 올라온 알락도요
사본 -YSK_7700.jpg 알락도요 2
사본 -YSK_1604.jpg 솔새사촌
사본 -YSK_5075.jpg 흰눈썹황금새
9.jpg 검은댕기해오라기
YSK_1413.jpg 산솔새
YSK_3371.jpg 연노랑눈썹솔새
YSK_6347.jpg 노랑눈썹멧새
YSK_7951.jpg 노랑턱멧새 암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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