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처음 배운 색깔
빨강 파랑 노랑
그 노랑 그대로 꾀꼬리
병아리색 아닌 꾀꼬리색 노란색
봄이면 찾아와 볼 수 있는 새
외로운 왕이 부러워하던 새
그 모습 보긴 어렵지만
소리는 많이 들려
황조라는 이름으로
옛 책에 많이 등장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노란 새, 꾀꼬리
책으로 먼저 배운
암수 서로 정답구나, 그 꾀꼬리
책으로만 알던 그 새
실제 보니 튀는 색깔
황조라는 이름이
딱 맞는구나
게다가 새끼 위해
정성을 다하니
너무 기특해
높은 나무 위로만 다녀
가까이 보긴 어려워도
소리라도 자주 들려주길
암수 서로 정답다는, 노란 새 꾀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