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새류는 크기가 작은 소형 조류이며 산림지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곤충을 주식으로 하는 탓에 나그네새 혹은 여름철새로 우리나라를 찾는다. 때문에 봄과 여름, 가을철에만 볼 수 있다.
울창한 숲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짝을 찾는 수단도 노랫소리다. 솔새류의 경우 각기 외형적 특성이 뚜렷하지 않은 대신 종마다 독특하고 다양한 노랫소리를 지닌다. 심지어 외형상 구분이 힘들고 소리로써만 종이 구분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이들의 노랫소리는 청량함을 주고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출처] [한국의 산새] 솔새류|작성자 목마
솔새류에는 참새목 딱새과인 솔새, 노랑눈썹솔새, 노랑허리솔새, 참새목 휘파람새과인 긴다리솔새사촌, 산솔새, 쇠솔새, 되솔새, 버들솔새, 참새목 상모솔새과인 상모솔새가 있다. 솔새나 노랑눈썹솔새를 휘파람새과로 보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분류는 아니다.
<참새목 딱새과>
솔새는 여름새로서 5~9월 사이에 볼 수 있는 새이다. 다양한 환경에 서식하며 산림 속 나뭇잎 사이를 빠르게 움직이면서 먹이를 찾는다. 경계심이 적지만 나무 위에서 먹이를 찾는 습성과 다른 솔새에 비해 매우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습성으로 인해 정확한 관찰이 힘들다.
노랑눈썹솔새는 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에 자주 지나가는 나그네새로 산지 숲이나 성긴 잡목 숲에서 볼 수 있다. 여름에는 몸의 윗면이 노란색을 띤 녹색이다.
노랑허리솔새는 한반도 전역에 흔하지 않은 나그네로 솔새 중에서 가장 작은 종이다.
<참새목 휘파람새과>
긴다리솔새사촌은 북부 지역에서 흔하지 않은 여름새이며, 남부 지역에서는 드문 나그네새로 키 큰 초본류와 관목이 무성한 개방된 숲, 숲 가장자리의 무성한 풀밭에 서식한다. 단독으로 풀이나 관목 속에서 민첩하게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번식기에 수컷은 관목 정상부에 올라가 특이한 노래를 부른다.
산솔새는 솔새류 중에서 크기가 큰 편이다. 되솔새와 쇠솔새에 비해 비교적 몸 빛깔이 밝은 색을 띠며,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갈색 선이 나 있어 다른 솔새와 구별된다. 한국에서는 흔한 나그네새이며 드물게는 번식도 하는 여름새이다.
쇠솔새는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봄과 가을에 지나가는 흔한 나그네새이다. 아고산대의 침엽수림이나 고산대의 관목 숲에서 사는데, 이동할 때는 정원이나 공원에서도 볼 수 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먹이를 찾기 위하여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
되솔새는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봄과 가을에 드물게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북부지방에서는 여름에도 발견된 기록이 있으나 번식 기록은 아직 없다. 겁이 없지만 숲 속에서 생활해 관찰하기가 어렵다.(아직 찍지 못함)
버들솔새는 산지 숲이나 넓은 공원에서 볼 수 있으며 북한에서는 비교적 흔한 나그네새이나 남한에서는 가을에 3회의 채집 기록이 있을 뿐인 귀한 새이다.
한국에는 되솔새·쇠솔새·산솔새·노랑허리솔새·노랑눈썹솔새 등 5종의 근사종이 서식하는데, 이들은 겉모습이 비슷해서 야외에서는 구별하기 어렵다.(아직 찍지 못함)
<참새목 상모솔새과>
상모솔새(象毛-, goldcrest)는 상모솔새과에 속하며 학명은 Regulus regulus이다. 비교적 작은 새로 몸길이 약 10cm이다. 높은 산의 침엽수림에 살고 잎 사이를 빠르게 날아다니면서 곤충을 잡아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