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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순성 Feb 28. 2016

귀농귀촌도 생존을 위해
스마트워킹 필수다

지인들과 페이스북 채팅하다 보면, 특정 주제로 이야기를 자주 한다. 이번에는 자급자족 이란 주제로 하게 되었는데 많은 부분을  이야기했다. 그중에 귀농귀촌을 하더라도 스마트워킹은 필수라고 부분이 생소해서 관련해  이야기한 것을 정리했다. 개인에 따라 이제는 적정 소비생활이 필요하고, 나에게 이로운  소비문화도 가져야 한다. 스마트워킹(클라우드)은 소유에서 소비로 나에게 필요한 것을 사용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김 - 반농반X의 삶이라는 책을 보면, 절반은 농사지으면서 생활 유지하고 나머지 절반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거든요. 이때 핵심은 지출의 상당수는 스스로 만들어서 해가는 거예요..
홍 - 아, 네
김 - 우리가 사용하는 상당수는 잘 설계하면 직접 제공 가능하죠.
그런데, 경제위기 상황이 오면, 이러한 삶이 위기 극복의 핵심이 될 거 같습니다
홍 - 그렇겠죠


김 - 저는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을 대폭 줄이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걸 상당수는 남을 주거나, 버리거나, 추억이 남는 것은  디지털화해야 하거든요
홍 - 공간을 줄이기 위해서 필요하기도 하는데, 과거를 정리하기 위해서도 필요하겠군요.
김 - 그런데, 대폭 줄이는 작업을 하면, 신기하게도, 평상시 드는 지출이 함께 확 줄어들어요
홍 - 지출비용도 줄고, 사용하는 경비도 줄거니 그렇겠네요.


김 - 그래서... 저처럼 살기 위해서도(생존) 스마트워킹을 필수..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상당수의 자급자족을 꿈꾸는 사람들이 자기관리가 안 되는 분은 잘 못하세요
홍 - 살기 위한 스마트워킹 전략이라 뜻밖에 표현이지만 당연하겠네요



김 - 귀농귀촌하시는 분들 중에 생활이 정리되지 않고 오신 분들은 대부분 실패하세요.
홍선생님도 디지털노마드 하시잖아요
귀농귀촌하시는 분들은 시골로 디지털노마드 한다는 생각으로 와야 하거든요
카페 대신 시골집으로
홍 - 그렇겠네요.
제가 직장인으로 생활하다, 1인기업가로 생활하는 것이, 사무실 공간을 카페로 이동한 것처럼 말이죠


김 - 제대로 적응 안되고 귀촌하면 실패하더군요
홍 - 요즘 주변에 귀촌하는 1인기업가 분들이 들고 있네요. 경제가 어려워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도심 속에 삶이 그렇게 행복한 것만 아니기에 더 그런가 봅니다. 저도 1인기업가로 생활하면서도 도심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 문제네요^^

최근 제가 공주 민광동님이나, 제주에 윤준모란 분이 있는데 두 분다 귀촌에서 생활하는데, 이런 부분을  다시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김 - 그렇습니다. 제가 보면 민광동님은 앞으로 원하시는 것을 꼭 이루 시라 봅니다.
홍 - 어찌 보면 최저의 비용 유지죠. 자급자족도 어느 정도 하고, 아이들의 삶도 달라지고 말이죠.
그렇군요. 그런 관점을 바라본 적은 없는데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보게 됩니다.


김 - 저희는 커피 아주 좋아하는데요...
이걸 원두 사서 수제 로스팅하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커피숍 가는 비용을 확 ^^
홍 - ^^ 그럴 수도 있겠군요.  도심을 떠나 그렇게 커피 한잔 한다면 어디서나 카페가 되겠어요.
저야 장소가 필요하니 어쩔 수 없지만 말이죠


김 - 제가 보면, 이런 스마트워킹 분야 중심에는 홍선생님이 계신거 같아요...
스마트워킹이 안 되는 분은 위기에 무너집니다.
홍 - 네네., 그렇군요.
요즘 1인기업 하는 분들도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 있더군요.
과거보다, 더 요즘 일하는 방식에 더 관심을 가지더군요. 
사무실이란 공간 없이 일하는 방법도 말이죠.


김 - 앞으로 10년 내에 제 직업도 판도가 확 바뀔겁니다.
그래서 저도 생존을 위해 ^^
홍 - 그러시군요. 네네. 
말씀을 들어보니, 여러 생각이 드네요. 
지금 무얼 해야 할지 더 명확해지네요
덕분에  다시 한번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 생각도, 자급자족 이야기도, 귀농귀촌도 듣게 되네요




그렇다면 귀농귀촌 한 사용자가 좋아하는 스마트워킹 툴은 무얼일까도 궁금하다. 귀농귀촌한 분과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져보련다.




매번 다양한 분들과 주제별로  이야기하면서 정리 예정이다. 채팅으로 많은 시간을 하지만 좀 더 가치 있는 것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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