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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순성 Feb 08. 2018

인생의 근력을 키우는 퇴근카페로 오세요

퇴근카페에서 무엇을 하는 곳인가?

 누구에게나 인생의 근력은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은 직장인은 회사에서 생존을 위한 근력만 키워서 살아가고 있다. 다름 아닌 회사형 인간으로 살다보니 어느 시점에 회사를 떠나야 하는 경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로 남는다.


직장에서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어느 시점에 떠나야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요즘 세상에는 누구나 닥칠 수 밖에 없다. 하다못해 가장 안전하다는 은행도 감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론 인생의 근력을 키워서 자신을 위한 인생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은 자신에게 주어진 100이란 에너지가 있다면 모두 소비하고 집으로 온다. 더러는 120 에너지 직장에 소비하다 보니 집에는 오직 잠을 보충하는 장소다.

하루에 주어진 100 에너지 중에 10 or 20 정도는 시간을 만들어 인생의 근력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가장 큰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면 두가지 실천하면 되는데 시간과 장소다. 하루나 일주일에 중에 일정한 시간을 만든다. 시간만들기는 무척 중요하다. 만든 시간을 어디서 보낼지 장소를 선택한다. 장소는 집과 회사가 아닌 제3의 장소가 적당하다. 자신에게 적합한 장소를 찾아야 한다.


퇴근카페에서 무엇을 하는 곳인가?

단순히 차를 마시고 시간을 보내는 카페가 아닌 인생의 전환점을 찾거나 누군가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한 근력을 키우는 공간이다.


퇴근 카페의 운영 목적은 첫째는 퇴사하지 않고 퇴사 이후의 직업을 준비한다. 준비없는 퇴사나 실직으로 인한 인생의 공백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퇴사를 준비다. 둘째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만나 자신의 미래의 설계다. 모임과 배움,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동반자를 만나고 퇴사 이후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퇴근카페는 왜 필요한가?

100세 인생 시대가 되면서 30대의 경우는 적어도 80~90세까지 일 해야 하는 시대다. 스스로 생존할수 있도록 전문성을 토대로 독립해서 살수 밖에 없다. 또한 퇴직 연령 계속 빨라지고 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퇴직연령이 평균 53.9세로 낮아지고 있으며, 정년까지 일하기 힘들것 같다는 사람이 74.6% 응답 했다.

컴퓨터의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앞으로는 지금의 일은 거의 반으로 줄어든다. 10년 후 사라질 직업이 늘다보니 식품에만 유통기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직업도 절대 안전하지 않다고 본다. 이를 위한 미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퇴사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1.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니(월급) 리스크 최소화 할 수 있다.

2. 퇴사를 해도 안전할 만한 호구지책을 마련할 수 있다. 

3. 직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확장도 고려 할 수 있다.


둘째, 새로운 직업에 대한 도전으로 개인의 성장을 이룬다.

1. 새로운 수익을 만들 수 있다.

2. 새로운 관심분야를 찾을 수 있고, 그에 따른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3. 퇴사하지 않아도 창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셋째, 일자리 중심이 아닌 일거리 생태계를 준비한다.

1. 기업은 대규모 인력구성에서 소규모 조직 간소화로 변화는 추세다.

2. 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일거리 생태계를 준비할 수 있다.

3.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는 연습을 할 수 있다.




퇴근카페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가?

퇴근카페는 어디나 존재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셀프방식으로 돌려도 좋다. 장기적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보니 지역이라면 한곳을 정해놓고 다같이 참여하는 것이 좋다.


첫째, 객관적인 나 찾기다

시간만들기 부터다. 하루나 한주에서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라. 가서 책을 읽든 보고 싶은 영상을 보든 우선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라. 나를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라.

과거는 새로운 것을 준비한다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자격증을 따거나 대학원을 위한 공부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아니다. 혼자 공부 가 아니라 함께 공부다. 사람과 사람을 통해 서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자기탐색을 통해 먼저 공부가 아니라 필요한 것을 찾아 공부다. 참조로 "직업 찾기 위해 가장 먼저 시도는 시간만들기다(지난 12월 기사)" https://brunch.co.kr/@sshong/240


둘째, 변화하는 능력이다

직장인에게 강점 찾기는 쉽지 않다. 잘하고 있는데 발굴하지 않는 것이 있을 수 있고, 없다면 이런 시간을 통해 찾게 된다. 이때 한두가지 시도가 아닌 다양한 시도를 찾아 경험 하기다. 한번에 찾아야 한다는 생각보다 다양한 경험으로 나를 찾아가기를 바란다.


셋째, 수익만들기다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외부에서 본인의 능력으로 수익 만들어 본적은 없다. 수익을 만드는 다양한 경험을 펼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다. 이로서 퇴사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적어도 6개월 이상은 해야 할거다. 이를 통해 장기적 성장과 변화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만약 1인기업을 하고 있다 면 보다 빠른 시기에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거다. 단순히 1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 나설때는 반복적으로 진행하기를 바란다.


결국, 퇴근카페에 인생의 근력을 카워 삶의 가치와 행복 찾는 과정이다. 누구에게 의지해서 살아가기 보다 나 자신을 찾아 원하는 직업과 일을 찾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


퇴근카페는 나만의 공간이며 원하는 곳 찾아 인생의 근력을 키워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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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it.ly/1company_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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