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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순성 Jan 31. 2016

메모로 시작해, 워크플로위와
에버노트로 생각 정리하다

메모로 시작해, 워크플로위와 에버노트로 생각 정리하다.

오랫동안 메모는 해왔다. 늘 메모 수준이 3줄 이상 넘기기 어렵기에 항상 달고 다니는 것중에 하나가 메모 앱이다. 하지만 이런 메모 앱으로 하기에는 업무량이 늘어나면서 생각 정리할 수 있는 도구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아래와 같은 환경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언제나 쉽게 메모를 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고 전체적인 생각을 정리해준다. 하지만 약간씩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 서로 연계해서 사용을 한다면 매우 효율적이다.


(1)메모 - 단순 메모보다는, 특정 주제에 대해서 풀어서 정리를 한다. 머릿속에 있는 것을 모두 작성한다.

예로, 최근 진행하는 1인기업가다 팟캐스트 주제를 생각한 것을 15분 정도 메모를 해나간다. 처음에는 큰 주제를 적고, 이어서 세부 주제를 정리해 나간다. 때론 드로닝 작업도 하고 상황을 표시하기도 하면서 한두 페이지 작성해 나간다.


(2)워크플로위 - 주로 특정 프로젝트 위주로 장기적 내용을 정리하는 형태다. 예로 책을 집필하거나, 앞서 이야기한 1인기업가 팟캐스트 내용을 전체 내용을 한 번에 참고해서 볼 수 있게 작성한다.

메모로 한 내용을 이제  구체화해서 텍스트로 정리를 한다. 필요한 것을 토대로 긴 글을 작성하면서 자료조사를 하는데, 이런 것은 에버노트에 수집해 놓는다.


(3)에버노트 - 자료수집과 결과물을 만든다.

메모와 워크플로위로 작성한 것을 토대로 수집하고 결과물을 만들어서 다시 생각한 것은 옆에 수첩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생각정리를 하게 된다.



3개의 도구를 통해 서로서로 필요한 것을 토대로 생각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디지털로서의 역할의 부족함은 정리는 해놓았지만 머릿속은 아직 무거움을 가지게 된다. 이런 것을 계속해서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적어내려 가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결과물을 얻게 된다. 이때 얻는 결과물은 깊은 생각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보니 지속적으로 작업을 하게 된다.




언제나 악필이라 이렇게 수첩을 공개하는 것이 처음이다. 이젠 글씨도 잘쓰는 연습을 해야겠다.



참고로 "정기적으로 수요일, 토요일 에버노트 강좌 오픈" 

https://brunch.co.kr/@sshong/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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