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생활 1달차

not so bad

by 천성득

이제 호주 생활한지 1달이 지나간다. 사실 지나간지도 1주일이나 지나갔다. 아직은 내가 지내고 있는 생활에 100% 만족은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좀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루틴으로 살고 싶은데 아직도 정신이 헤이해진 상태인 듯 하다.

하지만 오늘은 그나마 좀 나은 하루였다. 오늘 같은 하루를 꼬박꼬박 저금해 나갔으면 좋겠다.


정신없이 모든 내용이 제각각 흐트러져 있다.

카카오톡 내 채팅방,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 브런치, 노트패드, 노션, 노트 등 잘 정리가 되어있었으면 좋겠다.


1. 네이버 블로그 - 기술 공부 정리

2. 카카오 브런치 - 글쓰기 및 생각 정리

3. 노트패드 - 하루 일과 중 생각나는대로 작성

4. 노션 - 쇼핑리스트

5. 링크드인/SNS는 마케팅 용도로만


이 정도로 정리하면 되지 않을까? 나도 지금 이렇게 쓰고 있으니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오늘 아침에 6시에 일어나 샤워하고 30분 걷고, 집에 와서 토스트 계란 2개 아보카도 먹고 점심 먹을 거 만들어서 싸고, 누쉬 일어나는 거 가만히 눈 감고 기다리다가 같이 커피 마시고, 커피 마시면서 나중에 어떤게 잘 될 지 이런 저런 생각도 해보고 노트에다 작성하고. 학교에서 공부 같이 하고, 점심 먹고 산책 2번 갔다오고. 저녁은 어제 먹고 남은 마라샹궈 마라탕으로 만들어 먹어야겠다.


오늘은 아는 기계공학 형님이 "나는 어떤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지에 대해" 라는 화두를 던져줬다. 이 부분은 내가 곰곰히 잘 생각해봐야 나중에 나만의 철학을 가질 수 있을 거 같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