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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술제이 성훈 Nov 19. 2019

2019 '공감의 뿌리' 2학기 기말고사

2019 '공감의 뿌리' 2학기 기말고사  

지문을 읽고, 정답을 '모두' 고르세요.
* (   ) 안을 작성하면 가산점을 드립니다.  

가.
임신한 엄마는 어렸고, 가난했다.

낙태를 수천수만 번 고민한다.
'미안해. 키울 자신이 없어.'

뱃속에 있었지만 다 듣고 있었다.

Q. 이 아이가 가질 공감의 뿌리는 어떠할까?
1. 날 원해서 가진 게 아니라니 우울해.
2. 내가 없어야 행복할 테니 화가나고, 슬퍼.
3. (                                                    )

가-2.
임신한 엄마는 어리고, 가난했지만
수천수만 번 다짐한다.

'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해. 사랑해. 꼭 지켜줄게.'

뱃속에 있었지만 다 듣고 있었다.

Q. 이 아이가 가질 공감의 뿌리는 어떠할까?
1. 엄마가 날 사랑한다니 행복해.
2. 항상 날 보호하고 감싸주니 편안해.
3. (                                               )

나.
7살쯤, 친구들과 목욕탕을 갔다.

누군가 틀어놓은 뜨거운 물이 발등으로
쏟아졌는데 그만 화상을 입고 살이 벗겨졌다.

누구 하나 날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았다.

Q. 이 아이가 가질 공감의 뿌리는 어떠할까?
1. 다친 사람이 잘못 한 거니 죄책감을 느껴.
2. 아무도 날 지켜주지 않으니 불안해.
3. (                                                    )

나-2.
7살쯤, 친구들과 목욕탕을 갔다.

누군가 틀어놓은 뜨거운 물이 발등으로
쏟아졌는데 그만 화상을 입고 살이 벗겨졌다.

친구가 날 병원으로 데려가서 간호했다.

Q. 이 아이가 가질 공감의 뿌리는 어떠할까?
1. 아플 때 보호받을 수 있으니 행복해.
2. 친구에게 감동했어. 나도 지켜줄게.
3. (                                                  )       

다.
8살쯤, 아빠 심부름을 했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사 왔다.

동생이 보는 앞에서 뺨을 맞았다.

Q. 이 아이가 가질 공감의 뿌리는 어떠할까?
1. 어떤 일을 실수 할까봐 너무 무서워.
2. 어른을 만나면 괜히 긴장돼.
3. (                                                    )  

다-2.
8살쯤, 아빠 심부름을 했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사 왔다.

아빠는 동생과 나를 데리고 가서
물건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Q. 이 아이가 가질 공감의 뿌리는 어떠할까?
1. 실수를 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어.
2. 일을 꼼꼼하게 해야한다는 책임감이 생겨.
3. (                                                    )   


 라.
15살쯤, 친구가 왕따를 당했다.

내가 나서도 달라질 것 같지 않았고,
오히려 나까지 피해를 입을 것 같았다.

선생님도 굳이 나서지 않았다.

Q. 이 아이가 가질 공감의 뿌리는 어떠할까?
1. 불의를 모른 척해야 하니 무기력해.
2. 사실 친구가 어떤 기분일지 모르겠어.
3. (                                                )   


라-2.
15살쯤, 친구가 왕따를 당했다.

친구가 얼마나 마음 아플지 걱정됐다.
언젠가 나도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선생님과 의논을 했고, 친구를 위로했다.

Q. 이 아이가 가질 공감의 뿌리는 어떠할까?
1.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있으니 든든해.
2. 친구의 감정을 공감해. 너와 난 같아.
3. (                                               )   


주관식 1.
당신 인생은 어떤 공감의 뿌리를 가지고 있나요?


주관식 2.
갓난아기 때로 돌아간다면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예시.
성훈아. 공감하는 삶을 살길 바라.
성훈아. 네 미소는 모두를 행복하게 해.
성훈아. 누군가 널 괴롭힌다면 당당하게 소리 내길 바라.
성훈아. 네가 어떤 실수를 하든 자신을 용서해줘.
성훈아. 넌 무한하고 자유로운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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