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쓰면서 명심할 일

나에게

by 햇쌀

어떤 것은 표현하는 일 자체가 부질없어 보인다는 것을 명심.

새롭지 않은 생각 쓰지 말 것.

공감을 강요하지 말 것.

어제 먹은 밥처럼, 시선의 각도가 그만그만한 문장을 절대 쓰지 말 것.

나와 너의 본질적인 것을 생각할 것.

나와 그것의 수단적인 것을 생각할 것.

수필 주제의 형상화 과정에서 차용되는 모든 장치들은 결국 인간탐구에 이르는 보편화된 과정임을 명심.

수필은 인간의 관계 찾기. 결국 자기 정체성 찾기, 삶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임을 명심.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현명함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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