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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리시안
Nov 13. 2022
달밤
까만 하늘 숨통이 터졌다
달빛이 들숨날숨을 쉰다
문틈으로 달이 들어오고
비가 따라
들어왔다
달
빛에
꽃과 나무는 순해졌다
빗물을 닦은 자리에
하얀 달빛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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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시
쉼
리시안
소소한 일상으로 글을 짓고 시를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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