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한테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월간 프로젝트이네요.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너무 많은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변명을 해보자면 제가 9월 10일부터 매거진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는데 20일 안에 10편의 글을 써넣기에 좀 너무....빠듯했달까. 억지로 글을 쥐어짜다보니 함량 미달이 되었습니다. 죄송할 따름입니다.
3. 기존의 글 쓰던 스타일을 많이 인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리둥절 하실 지 몰라서 첨언하자면, 마지막 글인 <대화, 첫 번째>는 쉽게 말하면 여선과 여선의 대화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기 자신과의 자문자답을 통해 한쪽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한쪽은 이에 진솔하게 대답하여 진짜 여선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밝혀내는 식이었습니다. 옛날에 이런 스타일로 글 썼을 때는 일방적인 질문 - 답변의 면접 느낌 이었는데 이번에는 대화 - 대화 인거 같아서 조금 마음에 듭니다.
4. 9번째 글은 사실 다른 주제였습니다. 언젠가 다시 써먹어 볼지도 모르겠지만....굳이 여기서 밝히자면 V.K의 Evolution Era라는 곡이 테마가 되었겠네요. [이제 나아갈게, 과거와는 다른 나로] 라는 주제 정도로 잡아봤습니다만 아쉽습니다. 천천히 다듬어서 좋은 글 쓰겠습니다.
5.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지만 여기서 작가 활동을 한다고 했을 때 저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정말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 주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6. 글 쓰는 주기를 좀 늘려볼 생각입니다. 1주일에 2~3편이라고 말을 하긴 했었는데 좀더 여유롭게 써보고자 합니다.그것보다는 천천히, 많이 보고 소화한 다음에 편안하게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그렇다고 글을 쉬는 건 아닙니다. 이렇게 기회를 잡았으니, 어떻게든 바등바등 써볼렵니다.
7.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여선 9월을 마칩니다.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10월을 맞이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0150930
원당에서
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