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호를 열기에 앞서서, 많은 분들이 제 글을 보아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브런치를 통해서는 어떠한 내색도 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기뻤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한 글로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느끼는 건데 11월이 열리고 1주일 정도 밍기적거려야 여는글을 쓰는지 모르겠군요. 생각보다 쌀쌀한 거 같기도, 따뜻한거 같기도 한 애매한 나날입니다. 비 한번 온뒤로 추워지긴 했다만, 확실히 겨울이다, 라는 느낌은 아직 못 받네요. 이러다가 수능 즈음 되면 또 더 많이, 겨울같이 추워질려나요.
이리저리 바쁘게 꼼지락꼼지락, 후다닥후다닥 지나갈 11월입니다. 미리니름을 좀 하자면, 이번에는 친구한테 부탁받은 글을 두편 써볼 생각입니다. 두 편 다 학교에 있는 박물관인 성균관대박물관과 연관지어서 글을 써볼 생각입니다. 어디 회지에 실릴 일도 없는 비공식적인, 제 나름의 감상문입니다. 혹시라도 제 글을 보시는 분 중에 성균관대 학생분이시거나 성균관대 근처에서 지내시는 분이라면, 성균관대박물관 한번 들러주셨음 좋겠습니다. 무료고, 반기별로 특별전하고, 재밌는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더라고요 저는. (친구여, 보고있다면 나에게 홍보비를.....농담이다)
이 11월이 끝나고, 기말고사를 치면, 더 정신없는 나날이 이어지겠죠. 계절학기도 있겠다, 워드 자격증도 따야하고, 한자 급수시험에, 안따고 버틴 운전면허는 딸수 있을련지...어휴, 할게 많군요. 그래도 바쁜게 좋다는 마인드로 하루하루를 걸어보렵니다. 잘 됐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월간 여선 11월호, 시작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명경지수와 같은, 잔잔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1106
원당에서
여선 엎드려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