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책꽂이 틈 먼지 뭉치.
말라버린 화분의 바스락 이파리
창문 밖 털어낸 이불밑으로 흩어지는 먼지 또 먼지
산다는 건 이런 고단함 투성인데
모두 살아가는 모습들은 정겹기만 하다.
세여자아이와두마리고양이와한남자와동거중 2021. "게으른 꿍꿍이"-부크크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