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1

마흔 살 여자의 동네사진뎐

by soya






닫아놓은 마음만큼
사랑하지 못해 미안해
혀끝에 묻은 비릿한 녹물처럼
말라붙은 피딱지에서
자라난 가시들이 아직 조금 남아서
뜨겁게 안아주지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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