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이성비판 1> 첫페이지. 선언문(B판) 베를람*의 베이컨-<대혁신> .... "...이 작업은 어떤 학파나 우리가 좋아하는 취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공리와 존엄의 토대를 세우기 위함이다...."
웅장하고 장엄하다. '표준시각' 칸트는 단순한 다람쥐쳇바퀴가 아니었네. 프란시스 베이컨에게 헌사를... 흔히 독일철학을 관념철학, 영국철학을 경험철학이라고 말하는데, 칸트는 수백년 전통 독일 관념철학을 뒤엎고 경험론의 토대위에 <신으로부터 인간의 독립선언서>를 기획, 창작, 선창한 철두철미한 반골이자 자부심 굳건하고 야심만만한 철학자였네.
<주>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은 베룰람 남작(Baron Verulam) 작위를 받은 영국의 철학자, 정치인, 과학자입니다. 경험론의 창시자로,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