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없는 문화경제학
브런치북 연재 사전 수요조사
저는 문화경제학책을 쓸 자격이 있습니다. 1)2003년~2012년 10년간 한예종을 비롯하여 여러 대학에서 문화경제학과 문화산업론 강의를 하였습니다. 2)강의를 위하여 많은 국내외 문화경제학 교재와 논문들을 읽고 강의노트를 준비하였습니다. 3)문화경제학 관련 책 번역에 공저, 감수로 관여하였습니다.
저는 문화경제학 책을 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돈이 안됨), 브런치를 하면서 약간 바뀐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재미삼아 한 꼭지씩 브런치북으로 연재하고 잘되면 종이책으로 발간할 수도 있겠다. 밑져야 본전. 이런 생각이 싹트고 있습니다
책을 연재한다면 제목은 <경제학없는 문화경제학>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경제학 용어는 안쓰고 일상의 어휘로 풀어 보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느정도 공이들고, 다룰 수 있는 주제도 한정되겠지만, 이왕에 자료가 많이 축적되어 있으니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 글의 라이킷 숫자에 따라서 결심을 할 것 입니다." 라이킷 없어도 쓸 것이다." 속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이름으로 낸 문화경제학이 필요했으면 벌써 썼을 겁니다.
라이킷 얼마나? 글쎄요... 라이킷 누르고 안읽을 분들, 많습니다. 페북에서 그랬습니다. 그 때는 경제학강의여서 그런가 싶어 이번에는 "경제학 없는 .. 경제학"을. 내걸었습니다. 그래서 라이킷 얼마나?! 한 만명? ..ㅎ.ㅎ 농담이고요. 그때 가봐야 알겠지요. 우리 같이 한번 들어갑시다. "탄책(책탄생) 여론조사." 오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