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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olmii Apr 16. 2019

도쿄 생활 시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노동자'라는 단어가 본래 뜻보다는 비하된 단어로 자리 잡은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타국에서 자국민으로서 살아가는 것과 비교도 안 되게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이미 영국, 호주에서의 두 번의 외국 거주 경험으로 이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뚜렷한 것이 있기 때문에 외노자 생활을 다시 시작해보기로 결심했다.


바로 오늘, 기다리고 기다렸던 내정을 받았다.


동일한 조건인 경우 외국인을 채용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나이기 때문에, 몇 개월 간 일본 이직을 준비하면서 좌절도 맛보고 회의감이 많이 들었는데

헤드헌터와 굳은 결심이 부스터가 되었다. 두두두두둗!


마케팅 쪽 경력을 100% 살릴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5개 언어를 사용할 기회가 주어지는 광고홍보회사.

사실 이런 회사를 일본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M상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여러분 헤드헌터는 진리에요 해외이직의 지름길은 헤드헌터입니다


내가 가진 정보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실제로 한 블로그는 내 인생을 바꾸었다) 21세기 사회에서, 글을 통해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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