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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니 Jun 07. 2024

헬스와 사우나

인바디 점검을 해보니

단지 내 커뮤니티를 이용하려고 운동화와 비누 등을 챙기고 집을 나섰다. 헬스도 한 번 구경만 하고는 딱히 이용하지는 않았었다. 다만 매 달 하던 요가를 이제 하지 않고 헬스를 다닐까 하여 첫 발을 내딛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반은 했다고 생각하자.

헬스를 하기 전에 다달이 체크를 할까 해서 인바디 등록도 해 뒀다. 인바디 등록을 하고 점검을 했더니 오마이갓. 집에서 보는 체중계도 있지만 수치로 이것 저것 나오니 흐린눈을 하게 된다. 덥다고 맥주에 수박에 한창 먹었더니 군살이 더 붙었다.


레그프레스, 런닝머신, 자전거, 아령 등 이것 저것 하다 보니 한시간이 훅 갔다. 얼굴도 온통 땀이고 해서 옆에 사우나로 씻으러 갔다. 냉탕 온탕 열탕으로 탕은 세 개고 샤워기가 많았다. 건식사우나도 하나 있어 꽤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온탕에 들어가 조금 있으니 땀이 쭉 난다. 금방 샤워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가면 되서 더워도 다니기가 좋겠다고 생각했다. 꾸준히 다니며 지방을 태워야지. 워터파크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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