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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니 Jul 08. 2024

구구단

이일은이 이이사

유치원 방과후 시간에 구구단 노래를 듣고 있나보다. 집에와서도 이일은이 이이사 노래를 달고 산다. 노래를 자꾸 틀어달라고 하는데 무슨 노래인지 찾지 못하고 있다가 가사를 검색해 보니 드디어 찾았다. 주니토니 노래였다.



유튜브를 사실 아이가 있을 때는 제한하고 있는데, 이런 건 유튜브의 순기능일 수 있겠다. 사실 나도 공부할 때에는 유튜브를 보며 하는데 아직 아이는 로보트 변신하는 것만 찾아 본다. 그래서 만화만 보게 하는데 이것도 또 로보트랑 자동차 이런 것만 보니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밥 먹고 치카 후 20~30분 정도 TV를 본다고 했다. 그 때 보는 것 같은데 구구단에서 춤추는 것도 나와 집에서도 노래를 틀어 주니 춤도 곧잘 춘다.


유치원에서 올려 준 알리미에도 도서를 유튜브로 함께 하며 아이와 책이 가까워질 수 있게 하라는 얘기가 있었다. 유튜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며 조금씩은 열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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