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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니 Aug 26. 2024

나의 동화책

나도 맘작가!

드디어 나의 동화책이 완성됐다.

많은 걸 담고 싶었지만 페이지 제약도 있었고 그림도 마음대로 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다. 


강사님이 준비해 준 명패와 미니이젤에 책을 두고 보니 정말 작가가 된 거 같았다. 사진을 찍고 함께 그림책을 만든 다른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제각기 새로운 그림책들이 만들어졌다. 색종이로 그림책을 꾸민 분들도 있었고 아크릴과 물감을 이용해서 만든 분들도 있었다.


내용도 다양했다. 환경에 대한 얘기, 자서전 형식의 얘기, 편지 및 아이들에 대한 얘기 등 여러 이야기가 포함됐다. 자기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경우엔 눈가에 눈물이 고이는 경우도 있었다. 8페이지 그림책이지만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


이제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보여줄 차례다. 먼저 카톡 프로필을 바꿨다. 함께 만든 분들과 출판기념회를 했지만 가족과도 출판기념회가 필요하다.


다 만들어진 그림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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