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는 국내 벚꽃 축제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심어진 36만 그루 왕벚나무가 한꺼번에 피는 시기에 맞춰 열리며, 매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합니다. 2026년 제64회 군항제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됐습니다.
기간: 2026년 3월 27일(금) ~ 4월 5일(일)
장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및 진해루 등 일원
입장료: 무료 (체리블라썸 뮤직페스티벌은 유료)
군악의장페스티벌: 3월 27~29일
뮤직페스티벌: 4월 3일 17:00~21:00 / 4월 4~5일 14:00~21:00
문의: 055-546-4310
경화역: 운행이 중단된 폐역 선로 위에 벚꽃이 피는 구조. 진해군항제에서 가장 많이 인증샷이 찍히는 장소입니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수면 위에 반영된 벚꽃 풍경. 야간 조명도 잘 돼 있습니다.
중원로터리: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거리로 양쪽에 벚꽃이 이어집니다.
해군사관학교: 3월 27일~4월 5일 일반 개방. 신분증 지참과 사전 예약 필요. 웅동수원지도 57년 만에 개방됐습니다.
만개 주말에는 진해 시내로 차를 끌고 들어가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창원·마산역 인근에 주차 후 무료 셔틀버스(4개 노선, 10분 간격)를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창원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주차 예약을 받는데 공지가 올라오자마자 신청해야 가능합니다.
오전 9시 이후부터 여좌천·경화역·중원로터리 일대가 빠르게 혼잡해집니다. 오전 8시 이전 도착이 유리합니다. 숙소는 최소 2개월 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진해의 왕벚나무 원산지는 일본이 아닌 제주도입니다. 제주 자생 왕벚나무와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식당 바가지요금 논란이 반복되는 편인데, 중앙시장이나 경화시장 먹자골목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