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통도사에는 '자장매'라고 불리는 홍매화 고목이 있습니다. 수령 370~400년으로 추정되며, 통도사 창건자인 자장율사의 이름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매년 2월 중순이면 다른 봄꽃보다 앞서 꽃망울을 터뜨려 전국에서 사진작가와 여행자들이 찾아옵니다. 2026년은 2월 12일 개화가 확인됐고 2월 말~3월 초에 만개했습니다.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개화 시기: 2월 중순 개화, 2월 말~3월 초 만개
입장료: 현재 면제 (차량 주차비만 발생)
주차비: 경차 2,000원 / 중소형차 4,000원
자장매 위치: 영산전·영각 앞 (금강계단 근처)
통도사: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한국 3대 사찰
겹꽃 구조로 일반 매화보다 꽃잎이 두껍고 진분홍색이 진합니다. 낡은 단청과 기와지붕 앞에 피어나는 모습이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2026년에는 통도사 반야암에서 우담바라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더해져 방문객이 평년보다 많았습니다.
영산전·영각 앞이 가장 많이 촬영되는 자리다. 단청 색과 홍매화의 대비가 가장 뚜렷하게 나옵니다. 명부전 인근에도 여러 홍매화가 있는데 본절보다 덜 혼잡해 여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무풍한송로 소나무 숲길은 통도사 진입 산책로로, 주차 후 이 길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 추천됩니다. 내부 주차장보다 입구 외부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 것이 정체를 피하기 더 낫습니다.
반야암·자장암 등 17개 암자를 순례하는 코스도 있어 본절 혼잡을 피하면서 조용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 이전에 방문하면 빛이 부드럽고 인파도 적습니다. 사찰이므로 법당 내 촬영은 삼갑니다.
부산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입니다. 인근 원동 매화마을과 묶어 당일 코스로 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개화 시기가 짧고 해마다 달라지므로 방문 전 통도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현재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